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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

대한민국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광주·전남 지역 출신의 호국영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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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까지 고지를 사수한 "서홍선 소위"

최후까지 고지를 사수한 "서홍선 소위"

서홍선 (徐洪善)

  • 생몰연대1930-01-09 ~ 1952-02-15
  • 출신지역전남 담양군
  • 최종계급육군 소위
  • 상훈내용충무무공훈장
서홍선 소위는 1930년 1월 9일 전남 담양군에서 출생하였고 1951년 6월 10일 갑종 제6기로 육군보병학교에 입교하여 11월 24일 소위로 임관 후 제3사단 수색중대 제2소대장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였다. 

고지쟁탈전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15일, 강원도 양구 북방의 662고지를 지키고 있던 제3사단 수색중대는 새벽 2시 5분경 강력한 화력을 지닌 적군의 집중공격을 받았다. 

서 소위는 당황하지 않고 적군 진형 중앙에 지뢰를 폭발시켜 소대원들의 용기를 북돋우고 적의 공격을 저지해 나갔다. 

적군 포격으로 소대 기관총 사수가 전사하자 서 소위는 직접 기관총을 사격하며 30m 앞까지 육박해왔던 적들을 섬멸하였다. 

뒤이어온 적군이 기관총 진지에 수류탄을 집중 투척함에 따라 서홍선 소위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관총의 방아쇠를 당기다 장렬히 전사하였다. 

서 소위의 투혼에 자극을 받은 소대원들은 치열한 사투 끝에 662고지를 사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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