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보라매 "고광수 대위"
고광수 (高光壽)
- 생몰연대1929-10-15 ~ 1953-07-18
- 출신지역광주광역시 서구
- 최종계급공군 대위
- 상훈내용을지무공훈장
고광수 공군 대위는 1929년 10월 15일 전라남도 광주시 양동에서 출생하였고 1949년 6월 10일 사관후보생 제1기로 공군사관학교에 입교하여 1951년 8월 5일 공군 소위(군번 50828)로 임관하였다. 1952년 12월 14일 F-51기를 타고 첫 출격을 시작한 고 대위는 전사할 때까지 총 51회를 출격하여 많은 전과를 거두었다. 고광수 대위는 1953년 7월 18일 강원도 고성 및 시변리 지구에 출격하여 지상군 근접지원작전을 전개하던 중 적의 대공포화에 피격되어 애기(愛機)와 함께 장렬히 산화하였다. 정부에서는 고광수 대위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53년 9월 10일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