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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 보훈창고

탐방단원 조은영

광주백범기념관

*탐방일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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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백범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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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님은 1876년 7월 11일 황해도 해주 백운방 텃골에서 부친 김순영과 모친 현풍 곽씨 낙원 사이에 외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안동이며 다른 이름으로 창암, 창수, 두래, 구를 쓰고 자는 연상, 연하, 호는 백범이다. 4살이 되던 해 천연두를 앓아 위태로운 지경에 빠졌으나 천행으로 목숨을 건졌고 9살이 되던 1884년에 비로소 글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20살에는 신천 군에 사는 진사 안태훈을 찾아가 몸을 맡겼는데, 이때 안태훈의 아들 안중근은 16세의 어린 나이로 부친을 따라 동학군 토벌에 나섰으므로 두 영웅의 미묘한 만남이 발생하였다. 1896년 2월 치하포 주막에서는 국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왜놈을 죽인 후 주소와 이름을 써 붙여 고향으로 내려왔다. 사람을 죽인 후에 위장을 하거나 도망을 갈 수 있었지만, 김구 선생님은 자신이 죽인 것에 그만큼 당당하셨기 때문에 주소와 이름을 붙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 1904년에는 본격적으로 신지식인을 길러내는 애국 계몽운동을 펼치기 시작하였다. 

 

중학교 3학년 때 극장에서 대장 김창수라는 영화를 사전 지식 없이 관람하게 되었다. 김창수라는 이름의 독립 운동가가 계셨다고 생각하고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영화의 중후반쯤에 대장 김창수가 김구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위인으로 여겨질 만큼 대단하신 김구 선생님을 몰랐었던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었다. 백범 기념관에 가서 무지했던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게 되었고, 더는 잊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지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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