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하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나 전국으로 확산되었던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된 현충시설이다.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일본인 남학생이 조선 여학생을 희롱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이 사건을 계기로 11월 3일에 항일 시위가 시작되었다. 이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모든 국민이 일제의 폭력에 대항하게 되었다.

-방문 소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거리가 멀어서 자주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조사하였을 때 기념탑까지 오르는 계단의 수가 113개라 씌여져 있었는데 그 이유는 기념일인 11월 3일을 의미했다. 계단을 올라 기념탑을 보았는데 좌측, 우측 모두 뜻이 담겨져있다는 점이 신기하였다. 특히 후면 우측 군상에 담긴 뜻이 인상깊었는데 일제의 굴욕적 교육에 항거하여 민족정신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하였다. 처음에 기념탑까지 가는데 날씨가 덥기도 하고 계단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올라와서 기념탑을 감상하니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하여 오늘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