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탑

광주공원 내에 위치한 현충탑은 1950년 6.25전쟁 당시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한 광주, 전남지역 전몰호국용사 15867명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1963년 5월 29일 "우리 위한 영의 탑"으로 명명하여 건립되었다.

호국용사들이 목숨과 바꾸어 지킨 이 땅에 살면서 지난 역사의 교훈을 거울삼아 호국열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충의와 애국심을 추앙하며 자라나는 후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여 민족의 무궁한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현충탑을 세운 것이라고 한다.

살신성인의 실천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희생정신을 인지하고 영령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