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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 보훈창고

탐방단원 이서연

광주 4월 혁명발상 기념탑

*탐방일 :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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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4월 혁명발상 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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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4.19혁명에 참가한 학교는 조대부고, 광주고, 광주농고, 광주상고, 숭일고, 광주여고, 수피아여고, 광주공고, 광주사범학교 등 총 9개있다고 한다. 1929년 11월 3일 광주 학생독립운동 이후 광주지역 학생들이 한데 힘을 모은 두 번째 시민운동으로 추정된다. 독재에 대한 항거 정신은 결국 1980년 5.18광주민중운동으로 이어져 또 수많은 광주지역 학생들이 희생되었다.

 

 광주 4월혁명 발상기념탑 건립추진위원회는 5천만원의 기금을 모아 광주 4·19혁명의 시발지였던 광주고 교정에 기념탑을 건립하였다. 이 탑은 1960년 광주 4월혁명을 주도했던 광주고등학교 10회(당시 3학년), 11회, 12회 동창들이 ‘3·15 부정선거와 독재정권 타도를 외치며 4월혁명을 이끌었던 광주지역에기념탑 하나 없어 아쉽다’는데 뜻을 함께한 것을 기념한다. 기념탑은 4·19혁명 당시 광고생들이 교문을 뛰쳐나가던 모습의 사진을 동판으로 부착시켜 제작했다고 한다. 이병열 위원장은 “4월18일 저를 포함한 광고생 9명과 조대부고생 1명등 10명이 거사를 기획했으며 19일 아침 2차례의 시도끝에 광고정문을 뛰쳐나와 거리와 각 학교를 돌며 ‘독재정권 타도’를 외쳤던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광주지역에도 자유를 열망했던 젊은이들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40여년이 지나서야 기리게 됐다”고 말한 역사를 지닌 탑이다.

그 덕분에 우리는 그때보다 훨씬 민주화된 나라에서 살고 있다. 고귀했던 광주 4.19혁명 참가 학생들의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민주주의를 잘 지켜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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