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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 보훈창고

탐방단원 윤소정

광주백범기념관

*탐방일 :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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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백범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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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백범기념관을 일요일에 가기로 했다고 하니까 모두들 하는 말이 " 서울 가니?", "광주에 백범기념관이 있어?"라는 질문이었다. 독호민탐방단을 

신청하면서 많은 호국관련 유적지 및 유물을 보면서 가장 신기했던 곳이 바로 이곳 광주백범기념관이었다. 1946년 광주에 오신 김구선생님께서 집을 잃어버린 

광주시민들을 위해서 성금을 마련해주셔서 집을 건축했던 인연이 있어서 이곳에 기념관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김구 선생님의 도움으로 지어진 집이 모두

없어져 버려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100여 가구를 세워서 '백 가구가 화목하게 살아라'는 의미로 백화마을이라고 불리어 졌다고 한다 주변을 보니

당시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는 백화아파트가 있었다. 주변에는 많은 아파트가 있었고 또 새로운 아파트가 건설되기 위해서 집들이 철거되고 있었다.

이러한 광경을 보면서 광주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김구 선생님의 말씀처럼 많이 모여서 화목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백화마을이 아닌

천화마을 만화마을 십만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구 선생님의 어린 시절부터 돌아가실 때까지의 활동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한인애국단의 활동이 가장 멋있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침체를 벗어나게 하고 새로운 도약을 가져다 준 것 같아서 가장 인상깊은 업적이었다.  그리고 김구선생님 하면 대부분 독립운동가로 기억될 수  있겠지만

남북이 분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신 부분도 현재 분단된 조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기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구선생님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자주 독립을 이루어냈고 그 이후의 민주주의 운동가들께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해주셨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 세대가 수많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염원인 자유평화를 추구하는 통일국가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기념관을 나오면서 '역수어'라는 도장을 찍어서 왔다 역수어란 물흐르는 대로 둥둥 떠나디는 죽은 고기가 되지 말고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산 고기가 되라는 뜻이라고 한다. 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역수어와 같은 강한 나라사랑의 의지를 지니고 내가 맡은 일을 성실히 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포부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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