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우하사 흉상 > 탐방단원 윤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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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 보훈창고

탐방단원 윤소정

서정우하사 흉상

*탐방일 :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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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한반도의 서해 5도 중 하나인 연평도를 북한군이 포격한 사건이 있었다. 바로 연평도 포격사건이다. 

당시 군인은 물론 민간인 사망자까지 나온 매우 위험하고 긴박한 상황이었다. 당시 연평도를 지키고 있던 우리 해병대는 신속하게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대응사격을 하였기에 피해규모가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렇게 대응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소중한 

군인이 희생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바로 서정우 하사이다. 서정우 하사는 우리 광주 지역 출신이고 효덕초등학교와 문성중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문성중학교에는 서정우하사를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흉상이 만들어져 있다. 문성중학교 정문에서 20여미터 떨어진

바로 앞 쪽에 서정우 하사의 흉상이 있어서 학교에 들어가지 않아도 흉상 뒷모습이 보였다.  미리 자료를 조사하고 방문했기 때문에

뒷모습을 보자마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서정후 하사의 흉상을 보면서 묵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국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지금 이곳 광주에서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살아갈 수도 있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서정우하사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평범한 일상속에서 내가 맡은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큰 고마움과 존경심이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위험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숨을 바쳐, 최선을 다해 조국을 지키신 서정우 하사의 숭고한 정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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