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지의 마지막 장소인 4.19의거 희생영령 추모비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여러 곳의 탐방지를 갈 생각에 설레임 가득했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서 마지막 장소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늦은 저녁에 가족과 함께 4.19의거 희생영령 추모비를 보고 왔습니다. 책이나 교과서에서

볼 때는 4.19는 경상도 중심으로 시작되어서 전국으로 확산되어 지는 것으로 나와서 우리 지역에서 활약했던 분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곳 광주공원에 있는 추모비를 오게 되면서 3·15 부정선거를 비판하고 무효를 요구하는 시위가 3월 15일 전국 최초로 우리 광주 금남로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찰들의 폭행에도 우리 시민들은 시위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정신이 어쩌면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18 광주 정신 위대하고 정의롭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지만 이곳 추모비를 다녀와서 정말 광주정신이라는 것이 단어가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주정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대표 단어이자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된 의미있는  탐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