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우하사 흉상

서정우 하사는 대한민국 해병대의 군인으로 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전사했다. 

정부는 연평도 피격 당시 산화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부조를 연평도 평화공원에 마련해 그들을 추모하고 있고,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 역시 '해병의 집'에 이들의 흉상을 마련하고 호국정신을 기리고 있다.

그러나 정작 고 서정우 하사의 고향인 광주에서는 아무런 기념비나 흉상이 마련되지 않았기에 2015년, 고 서정우 하사의 흉상이 모교인 문성중학교에 세워지게 되었다.

11년 전 연평도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고 서정우 하사분께 짧게나마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대한민국 국군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는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이 일에 대해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