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동상, 광주3.1독립운동기념탑, 광주전남 순국학생위령탑 > 탐방단원 김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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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 보훈창고

탐방단원 김선중

안중근의사동상, 광주3.1독립운동기념탑, 광주전남 순국학생위령탑

*탐방일 : 2021-09-26

본문

독호민 탐방단 김선중 20219월 탐방기록

9월 독호민사진 선중1.jpg

 

독호민 9월 선중이 2.jpg

 

독호민 9월 선중이 3.jpg

 

 

보훈현장 : 안중근의사동상, 광주3.1독립운동기념탑, 광주전남 순국학생위령탑

위치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2

 

1)가는방법

광주시내버스(송정29,문흥53,상무63)를 이용하여 시립민속박물관에서 하차 후, 도보로 14

광주시내버스(상무64,용봉83,419)를 이용하여 비엔날레전시관에서 하차 후, 도보로 11

광주시내버스(용봉83)를 이용하여 비엔날레전시관입구에서 하차 후, 도보로 12

 

2)자세한 위치

안중근의사동상(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50-1-7)

아래 지도 참고

광주3.1독립운동 기념탑(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50-1-1)

아래 지도 참고

광주전남 순국학생 위령탑(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50-2-31)

광주시립미술관 정문 앞 약20m에 위치

9월 독호민 사진 선중이 4.jpg

 

2)보훈현장소개

 

1. 안중근의사동상(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50-1-7)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내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숭모비와 동상이다.

동상의 오른편에 대한의사안공중근숭모비와 추모비가 있다.

추모비에는 이 천하의 의사로서는 안중근보다 더 높은 이가 없고, 남방의 명승지로서는 무등산보다 더 으뜸인 곳이 없다라는 등의 내용이 적어져있다.

동상을 향해 세 방향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사각형 기단과 팔각형 탑신 위에 안중근의사의 동상이 위치해있으며, 동상의 오른쪽 손에는 하늘을 향해 권총이, 왼쪽 손에는 태극기가 움켜줘있다.

 

안중근의사(1879~1910)

1908년 연해주에서 의병을 이끌었으며, 1909년에 단지동맹을 결성하셨다.

안중근의사는 190910월 중국하얼빈에서, 조선에 을사늑약을 강요하고 헤이그특사사건을 빌미로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고 한국식민지화를 주도한 이토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사살하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중국 뤼순감옥에 수감되어 214일 사형선고를 받고 326일에 교수형으로 순국하셨다.

 

2. 광주3.1독립운동기념탑(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50-1-1)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내에 위치한 광주3.1독립운동과 그 저항정신을 기념하는 탑이다.

기념탑을 향해 세 방향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사각형 기단의 정면에는 3.1독립만세운동의 모습의 조각이, 후면에는 광주만세를 영원토록 기억해 민족의 얼을 삼고자 한다라는 내용이 적어져 있다.

하얀색탑신 앞에 검은석판을 덧대어 광주삼일독립운동기념탑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광주3.1독립운동

3.1독립만세운동이 전국각지로 확산되어 310일 광주에서도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이다.

광주천에 있는 부동교근방 장터를 시작으로 광주시민, 학생들이 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였다. 헌병들이 칼을 휘둘러도 최후의 일인, 최후의 일각까지를 외치며 경찰서 마당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3. 광주전남순국학생위령탑(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50-2-31)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내에 위치한 6.25전쟁에 참전한 학도병들과 그 애국정신과 우국충정을 기념하는 탑이다.

위령탑 우측에는 비문이, 좌측에는 소총을 들고 있는 조형물과 시 한편이 적어져 있다.

윗부분과 가운데가 뚫려있는 태양, 소총과 펜이 교차하고 있는 모습, 나뭇잎이 위령탑의 앞에 위치해있다.

 

6.25전쟁에 참전한 학도병

1950년대 당시 6.25전쟁이 발발하여 16살 정도의 어린소년, 대학생, 유학생, 여학생들이 전쟁에 참전해야했다.

전국적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희생된 학도병이 약 4천여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름도 남기지 못한 학도병도 매우 많다.

 

3)방문소감

광주에 거주하며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립박물관, 어린이대공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중외공원을 많이 찾았었지만 보훈시설이 3개나 위치하고 있는지는 이번 탐방과 조사를 통해 알게되었다. 내가 보훈시설을 탐방하기 위해 중외공원을 찾은 날은 주말이었는데, 나들이객들로 공원이 붐볐다. 오고가면서 역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보훈시설이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공원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광주전남순국학생위령탑의 좌측에 시 한편이 있다. 그 내용 중 이름도 없이 죽은 동지여, 이름도 없이 죽은 학우여’,‘총도 없이 군번도 없이 싸우고 지킨 나라라는 구절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많은 위인과 호국영령이 있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이름도 없이 목숨을 잃으신 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6.25전쟁에 참전한 학도병들만 4천여명이라면 그간 우리나라역사에서 이름을 알리진 않았지만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상상을 하기도 힘들다.

그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본받아야 할 것이고, 후손으로서 행복하고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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